겨울 두타연 겨울 두타연 윤재영 전쟁의 폭격 속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선 아우성 연기 속에 사라진 세월은 고요하다 못해 적막하다 같이 흐르자 두 손 꼭잡고 굽이굽이 흘러내려왔건만 하나는 살얼음되어 응달에 잡혀지고 하나는 무리에 밀려 떠내려 간다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 수 있으려나 미련과 .. 사진 이야기 2017.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