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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가스 분수 쇼
윤재영
2007. 8. 16. 13:40
라스베가스, 밤 열 두시
가이드가 이 곳에 가서
이것을 꼭 보아야 한다고
우리를 버스에 싣고 끌고 다녔다
밤이 활기를 치는 이곳
오색찬란 와글박작 현란의 극치
내가 있을 곳이 아니었다
한가지
환상의 분수 쇼
난 분명 꿈을 꾸고 있었다
라스베가스 분수 쇼
2007년 8월 15일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