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2006. 1. 17. 02:30

 

 

밤비

 

//윤재영

 

 

트이는 거리

깨끗한 공기

맑은 하늘

 

간밤

쉬지 않고 일한

그대는 뉘신가

 

어젯밤엔

무엇이 서러워

그렇게 우셨는가

 

어느 잊고

눈가에 맺힌 방울

훔치는구나

 

그대 눈물 있어

울긋불긋 피는 것을

알고 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