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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영상--전생에 뭔 관계였기에

윤재영 2006. 5. 2. 23:00

개와 칩멍크 (Chipmunk, 얼룩다람쥐, ground squirrel)

 

 

전생에 뭔 관계였기에......

저리쫒기고 쫒기나

 

까만 파이프는 수리하다 남은 것으로 개가 울타리를 공간을 못 빠져 나오도록

막아 놓은 것이다. 가끔 얼룩다람쥐가 그 안을 들락거리나 보다.

개가 울타리안에서 하도 난리를 치기에 밖으로 나오게 해 주었다.

말만 다람쥐이지 칩멍크는 두더지 같다. 땅굴을 파고 다닌다.

파이프가 땅굴인 줄 아는지 그 안에 있다.

있는지 없는지는 개 때문에 알았다.

개 코인지 개 귀인지.....처음에는 짖어대기만 하더니

이제는 흔들어 나오게 한 후 쫒는다.

말로 만 들었지만 설마 했었다. 개팔자, 매일

먹고 자고, 불쌍한 다람쥐만 쫒는다.

히구, 이 갠석아 잡으라는 벌레나 잡을 것이지

 


 

2006년 5월 2일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