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영
2006. 8. 7. 07:00
마칭밴드 드럼 연습
가을 학기가 시작되면서 미식축구 시즌이다
그 열기는 고등학교도 마찬가지다
치어리더, 기단, 그리고 밴드
더운 여름 오후 2시부터 밤 열시까지 이 주동안 집중 훈련이 있었다
우리 큰아이 작년에 테너 드럼을 하는 것을 보고 너무 힘들어 보였다
그런데 올 해 또 테너 드럼을 친다고 한다.
그것도 테너 드럼 주장이란다
여름 방학 훈련 끝날 학부모들을 초대해서 공연을 했다
끝으로 부모들을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와서
아이들 뒤에서 그림자되어 따라 다니라고 했다


2006년 8월 6일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