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사진--인동덩굴

윤재영 2006. 5. 6. 14:14

인동덩굴

 

인동덩굴에는 180종류가 있고 가장 일반적인 것은 유럽 인동덩굴, 동양 (일본, 한국, 중국등이 원산지)인동덩굴이 있으며, 비록 꽃이 여름에 피지만, 겨울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을 나기때문에 겨울을 이겨낸다 하여 인동이라 한다트럼펫 꽃이라고도 불리우고 풍부한 꿀을 분비하기 때문에 영어로는 허니써클 (honeysuckle)이라고 불리운다고 한다

 

일본 인동 덩굴은 밟혀도 쉽게 뿌리를 내리는 강인한 관목이다. 어디서나 자라는 일본 인동덩굴을 미국이나 뉴질란드에서는 숲속에 침범한 잡초라고도 한다. 노란색과 하얀색이 함께 피어 금은화라고 하며 겨우살이풀이다.

 

전설로는 아이를 원하는 부부가 쌍동이 딸을 낳았는데 금화 은화라고 불리었다. 서로 사이가 좋아 서로 떨어지지 않으려고 했다. 그러다 언니 결혼을 하여 병이 들고 그러다 다른 하나가 함께 죽어 약초가 되자고 했다고 한다. 둘이 죽어 인동꽃이 피었다고 한다. 향이 좋고 인동차로 만들어 마시기도한다.

 

 

유럽 인동덩굴 (동양 인동덩굴은 숲을 이루는 반면 유럽 관상용은

주홍색을 띄며 자그마하다)

 

겨우내 몇달동안 이렇게 동면을 한다

 

봄이 되며 잎이 파랗게 물이 올랐다

 

 

 

 

2006년 5월 5일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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