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행사
버밍햄 한국학교에서 새해 인사드립니다
설날행사로, 세배하기, 차마시기, 윷놀이, 제기차기, 팽이 돌리기, 공기 놀이...
그리고 끝으로 약식을 먹었다
우리나라 한복...저렇게 아름다울 수가...
보고 또 보아도 우아하고 멋있다
아이들이 너무 귀여웠다.
우리의 것을 자랑스럽게 배우려고 하고 즐기는 아이들
좋은 추억으로 남고, 미래에 한국을 대표할 훌륭한 일꾼이 되기를 바란다
손을 어떻게 하는 거라고?...여자는 오른손을 위에 얹고 남자는 왼손을 위에 얹어 포개는 거란다.
이렇게 세배 하는게 맞나? 얘들아 그만 일어 나그라.
차는 왼손으로 받치고 오른손으로 마시는 거란다. 소리를 내지 말고 마시며 맛과 향을 즐기는 거란다.
도 개 걸 윷 모!
팽이치기...선생님 어릴적 개구장이 시절 실력을 발휘해서...쳐라 쳐 뱅글뱅글 돌아가도록...
지금은 우선 두드리며 소리를 들어 보거라...내년에 선생님이 배워서 정식으로 가르쳐 주마
(아틀란타 영사관에서 사물놀이 기구를 보내 주셨다...알아야 면장을 한다고...대학때 좀 배워
놀 것을 그랬다)
부모님들이 준비해 주신 간식...얘들아...이것이 우리나라 고유의 과자란다...
2008년 2월 3일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