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플로리다 데스틴 어느 바닷가
하얀 설탕모래
추워도 춥지 않고 더워도 덥지않은
봄방학 설읽은 젊은이를 부르는
그 바닷가의 내막을 난 모른다
몰아 치는 찬 모랫바람이 따가울 뿐
3월 17일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