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이야기

버밍햄 한글학교 추석행사

윤재영 2014. 9. 7. 11:18

버밍햄 한글학교


오늘 개학하고 동시에 추석행사를 했다




어머니한테서 전수 받은 강원도 본토 떡 모양새, 내 눈에는 작품으로 보인다. 

뭐시 어쩌구저쩌구. 아무리 봐도 예쁘고 대견하기만 하구만. 

아이들이 깨떡을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만들면 성당 건물이 어질러 질까봐 

전날 밤 늦게까지 혼자 만들어 다음날 학교에 가지고 갔다.


애국가를 부르고



떡을 만들고





앨라배마 대학생들이 봉사로 나와 보조교사를 하고 있다.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재미있게 놀고



노는 동안에 어머니들이 떡을 쪄 주셔서 먹었다.


2014년 9월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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