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강강수월래

윤재영 2005. 9. 24. 04:28

 

 


 

 

강강수월래

 

//윤재영

 

 

꼭꼭 그리움

달떡을 빚어

 

어두운 밤하늘에

걸어놓으니

 

그리움 싹이

달빛이 되었다네

 

반짝 별님

달빛을 타고 내려와

 

반딧불 손을 잡고

강강수월래

 

근심 시름

덜어주고는

 

달빛 타고 올라가네

강강수월래

 

 

9 18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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