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나비
//윤재영
보고파 질 때면
살며시 다가가 맡아보는
그대의 향기
가슴속 간직한
노랑나비 자그마한 행복
예쁘디 예쁜 그대 꽃
좋아서 그냥
좋아서
가까이 가까이서
바라볼 수 있다면
꺾어도 꺾여서도 아니 되기에
놀다 가게 해 주오
문을 닫지 말아 주오
그대
곁에
있고
싶음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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