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민들레야 //윤재영 동산에 피어나는 너는 약초가 되고 잔디 위에 피어나는 너는 잡초가 되는구나 들판에서 노랗게 젊은이의
사랑과 이별을 부르다
하얗게 늙어져 우리아이
장난감 되는구나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박한 너 나의 벗이 되어주고
아랑곳없이 꼿꼿하게 피어나는 너 님 그리는 마음 달래 주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