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의 초대로 마석에 1박2일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춘천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놀라웠다
우리나라는 곳곳이 아름답지 않은데가 없는 것 같다.
1. 보슬비가 오는 날 차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니 송어 양식장이 있었다. 회와 매운탕을 먹었다
2. 여자 시인들이 한 차에 타고 몽골 예술제가 있는 곳에 가서 몽골 호떡을 먹었다
3. 또 한 참을 차를 타고 들어가니 산자락이란 찻집이 있었는데 산속에 백설공주와 난쟁이들이 사는 집 같았다
작품 활동과 전시를 하시며 오는 사람들이 쉬어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았는데 감탄에 감탄을 했다.
산 속에서 이렇게 멋있게 사시는 분들이 있다니, 또 가보고 싶은 곳이다
2014년 8월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