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꽃 등(燈)
//윤재영
담벽 한 모퉁이
수줍은 듯
노란 꽃가로등
그리운 엄마인가
보고픈 님인가
어두울 새라
밝혀주고 반겨준다
그곳에서
오늘도
만나고픈 설레임있어
그 길을 지나가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