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
//윤재영
붉게
달아
오른
더위,
덥다
말
못하는
가녀린
오월
그래,
가거라
나뭇잎에
눈망울들
후득,
후득
후득
후드득
기다렸던
순간이
아닌가
창가
스치는
상큼한
언어에
머릿속
피
숨통트고
세상
돌아간다
이제
그렇게
여리지
않다
흔들림을
탈
수
있을
만큼
혼자
설
수
있는
짙은 유월의 목축임있기에
06/06/07
갈증
//윤재영
붉게
달아
오른
더위,
덥다
말
못하는
가녀린
오월
그래,
가거라
나뭇잎에
눈망울들
후득,
후득
후득
후드득
기다렸던
순간이
아닌가
창가
스치는
상큼한
언어에
머릿속
피
숨통트고
세상
돌아간다
이제
그렇게
여리지
않다
흔들림을
탈
수
있을
만큼
혼자
설
수
있는
짙은 유월의 목축임있기에
06/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