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눈빛
//윤재영
한적한 길가 뉘 집 뜰
연주황 장미송이
내 마음 앗아가다
곁에 다가가
말이라도 건네고 싶으나
내 것이 아니라
햇살에 속살 드러난
고개 돌린 수줍음은
그도 나를 보고있을까
오며가며 바라보다
고운 그 모습을
8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