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낮 달맞이꽃
//윤재영
한적한 시골 들 길을 가다
너를 처음 보는 순간
흠모하게 되었다
인연이 된다면
만날 수 있으리라
몇 년이 흐른 지금
눈부신 너를 가까이하다
발그레 수줍은 미소에
난 넋을 잃었고
말 한마디 못 한 채
돌아 서야했다
너가 너무 곱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