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개나리 사랑
//윤재영
샛길 조르르
반짝 등불 달아 놓고
봄맞이 님을 맞는다
수줍은 미소로
파란하늘에
노란 조약돌 던져
하얀 마음
발갛게 물들여 놓고
사라진다
파란 잎새 속에
언제 그랬더냐
애를 태우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