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달걀
부활절 달걀 만드는 것을 사서 (2달라 정도) 만드는 방법을 따라 만들었다
계란을 삶아서 식힌다
색소 한 알에 물 세 수저 넣고 녹인 다음에 완전히 녹으면 반컵의 물을 넣어 살살 저어 놓는다
식은 계란을 넣는다
물이 잘 안 들어져서 그릇을 바꾸어 잠길 정도로 해 놓았다
오래 담그어 둘 수로 색이 짙어지고
물 대신에 식초를 넣으면 다른 색이 난다고 한다
밤은 깊었고 (새벽 2 시), 대충 꺼냈다. 색이 짙게 나오면 속까지 물이 들어 먹기가 게으름직하다
(히, 핑계인가?) 조카보고 만들라고 하면 기가 막히게 잘 만들 텐데...다음에는 꼭
야, 달걀들...똑바로 좀 서 봐라. 넌 뒤로 가고, 넌 옆으로 좀 나오고, 찍는다...하나, 둘, 셋...
잠깐, 좀 웃어라...우째 그리 희미하노? 잉? 주인 탓이라고? ...알것다...다음 부활절에는 좀 더 정성을 드릴 것이구만...내일 보자구
부활절을 맞아 찾아 주시는 님들께 기쁨이 함께하시길 바랍니다
2006년 4월 16일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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