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 카트리나 허리케인 카트리나 오후가 되면서 TV 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다섯시간 거리인 우리집에서는 이때 약간의 스산한 바람과 함께 흐린날씨를 하고 있었다 허리케인 카타리나가 훌로리다를 걸칠때는 약했었는데 경로가 바뀌면서 미시시피주 끝에 다달으면서 강해졌다고 한다 내륙에 도착한 허리케인 카.. 사진 이야기 2005.09.08
종이배 띄울까 종이배 띄울까 // 윤재영 개구장이 심술인가 주정군의 주정인가 바닷바람 비구름 몰고 와 이리치고 저리치고 비명의 아수라장 거리의 추억 눈물속에 잠겨있는데 종이배 띄울까 낚시대 올릴까 야속한 것인가 위로를 하는가 파란 하늘에 하얀 구름 떠간다 그룹명/자작시 2005.09.08
꽃 등(燈) 꽃 등(燈) //윤재영 담벽 한 모퉁이 수줍은 듯 노란 꽃가로등 그리운 엄마인가 보고픈 님인가 어두울 새라 밝혀주고 반겨준다 그곳에서 오늘도 만나고픈 설레임있어 그 길을 지나가는가 그룹명/자작시 200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