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그대에게
//윤재영
생각마저 잠이 든
메마른 겨울
따사한 입김에
얼음이 녹나이다
좋은 인연에
다시 꽃이 피오니
계곡의 맑은 물에서
물고기 노나이다
세월 따라 가는 길
혼자인가 싶더니
그대 나를 태워
흘러가고 있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