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자작시
동백꽃
//윤재영
홑겹 다홍치마
곱게 드리우고
찬 겨울 밝혀
오실 임 기다리나
파르르 떨림
품어 주고 싶으나
나 또한 추운지라
횡한 바람
어찌 견디려나
아랑곳없이
홀로 피고 지며, 그대
날 위로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