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 다녀오다
네명이 이상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달에 720달라가 된다.
일달라에 천원계산하면 한달에 칠십만원 정도가 된다
다행이도 직장에서 3/4를 내주고 우리가 1/4을 낸다. 그러니까
한 한달에 이십만원이 의료보험으로 나간다
병원방문은 한번 방문하는데 이만원만 내면 나머지는 공짜이다
치과는 육개월에 한번 치아 검사를 하고 청소를 하는 것은 공짜
이교정과 이를 씌우는 것은 50% 그리고 충치 치료는 20% 부담한다
조카는 우리 의료 보험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천주교회에 다니시는 두 의사가 있다
입구에 환자를 받는 사람이 있고
약속이 있으면 하루 전 날 약속이 있다고 전화를 준다
조카가 처음이라 서류를 작성해야 했다
치과 내에서
치아를 닦아내는 사람은 의사가 아니고 전문가이다
치아에 관한 모든 것을 적고 관리를 하고 의사에게 보고한다
치석을 긁어내고 반짝반짝 닦아 광택을 내주고
훌로라이드 코딩을 해서 치아에 에나멜을 단단하게 해준단다
치실을 써서 이와 이사이에 찌꺼기를 청소해주라고 하는데
조카는 한국에서는 이가 벌어진다고 하지말라고 그랬다고 한다
그것이 사실인지 궁금하다
간호사가 이를 다 청소를 하고 의사가 와서
엑스레이 치아 사진을 검사하고 마지막 점검을 하고
이를 어떻게 치료하고 관리 해야 할것인가를 설명해 준다
다 끝나면 치솔 치실 치약등을 선물로 준다
어린아이들은 장난감이나 연필등도 곁들여 준다
9월 28일 2005
윤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