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일기 에세이

삶의 방향

윤재영 2006. 9. 22. 14:40

은혜의 밤 피정을 맡치고

 

한국에서 왕신부님이 오신다고

자매님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셨다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하라는 대로 따라했다

좋은 것이 있을 것 같기에

어린아이 엄마 옷자락 꼭 붙드는 것처럼

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1.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 줄 것

2. 나 자신이 아니라 공익과 선을 위해 일 할 것

3. 옳바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반성 할 것

4. 미워지는 사람이 생기면 용서를 청 할 것

5. 좋은 일을 위해서는 찍소리 않고 하라는 대로 할 것

 

 

 

왕신부님이 삼일 동안 면담과 피정을 해 주셨다

 

 

공항에 신부님 배웅을 나갔다

 

 

난 특별해서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나간 것이 아니라 마침 사진기가 있어서 끼어 주신 거다

 

 

떠나시기 전 삼십분 정도 담화와 간단한 식사를 했다.

 

 

조카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기타를 메고 계신 분이 최데레사 봉사자님이시다. 바라만 보아도

존경스럽고 이 분을 보면 누구나 다 봉사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거다.

나도 봉사자님 같은 심성과 용기를 같고 싶다

한 요셉 세실리아님 부부, 김 다윗 마리아님 부부, 그리고 나 오른쪽.

 

 

다윗 형제님, 버밍햄 천주교회 회장님, 작별인사를 나누며

 

 

요셉형제님, 우리 천주교회가 처음 있기까지 기둥이 되어 주신 형제님

 

 

왕신부님과 최데레사 봉사자님, 다른 주에서 또 피정이 있으시다고 하셨다

 

 

우리 공.동체에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기쁨과 감사 안에서 살라고 불꽃을 붙여 주셨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을 런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2006년 9월 21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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