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밤 피정을 맡치고
한국에서 왕신부님이 오신다고
자매님들이 열심히 준비를 하셨다
난 아무것도 모르고 아무 생각없이
하라는 대로 따라했다
좋은 것이 있을 것 같기에
어린아이 엄마 옷자락 꼭 붙드는 것처럼
난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 것인가?
1.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 줄 것
2. 나 자신이 아니라 공익과 선을 위해 일 할 것
3. 옳바를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반성 할 것
4. 미워지는 사람이 생기면 용서를 청 할 것
5. 좋은 일을 위해서는 찍소리 않고 하라는 대로 할 것
왕신부님이 삼일 동안 면담과 피정을 해 주셨다
공항에 신부님 배웅을 나갔다
난 특별해서 이런 영광스런 자리에 나간 것이 아니라 마침 사진기가 있어서 끼어 주신 거다
떠나시기 전 삼십분 정도 담화와 간단한 식사를 했다.
조카가 사진을 찍어 주었다. 기타를 메고 계신 분이 최데레사 봉사자님이시다. 바라만 보아도
존경스럽고 이 분을 보면 누구나 다 봉사자가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거다.
나도 봉사자님 같은 심성과 용기를 같고 싶다
한 요셉 세실리아님 부부, 김 다윗 마리아님 부부, 그리고 나 오른쪽.
다윗 형제님, 버밍햄 천주교회 회장님, 작별인사를 나누며
요셉형제님, 우리 천주교회가 처음 있기까지 기둥이 되어 주신 형제님
왕신부님과 최데레사 봉사자님, 다른 주에서 또 피정이 있으시다고 하셨다
우리 공.동체에 아픔을 치유해 주시고, 기쁨과 감사 안에서 살라고 불꽃을 붙여 주셨다
다음에 또 뵐 수 있을 런지요. 감사합니다. 안녕히 가세요.
2006년 9월 21
윤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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