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햄 한글학교 추석행사 버밍햄 한글학교 오늘 개학하고 동시에 추석행사를 했다 어머니한테서 전수 받은 강원도 본토 떡 모양새, 내 눈에는 작품으로 보인다. 뭐시 어쩌구저쩌구. 아무리 봐도 예쁘고 대견하기만 하구만. 아이들이 깨떡을 좋아하는데 학교에서 만들면 성당 건물이 어질러 질까봐 전날 밤 늦게까.. 사진 이야기 2014.09.07
마석 축령산 아침을 먹고 축령산에 갔다. 차가 거의 꼭대기까지 올라간다 야생화에 대해 잘 아시는 분이 있어 이야기를 들으며 따라가다보니 힘든 줄 몰랐다 2014년 8월 윤재영 사진 이야기 2014.09.02
문학기행 마석 1 지인의 초대로 마석에 1박2일 문학기행을 다녀왔다 춘천 가까이에 이렇게 좋은 곳이 있다니 놀라웠다 우리나라는 곳곳이 아름답지 않은데가 없는 것 같다. 1. 보슬비가 오는 날 차를 타고 한참을 들어가니 송어 양식장이 있었다. 회와 매운탕을 먹었다 2. 여자 시인들이 한 차에 타고 몽골 .. 사진 이야기 2014.09.02
춘천 다목원 찻집 춘천에 가면 빼놓을 수 없는 찻집 다목원 운영하시는 선생님이 차를 직접 만드신 것을 타주신다 적어도 세 종류를 차례로 주시는데 흥취가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하지만 선생님이 자리를 떠나지 않고 끝까지 함께 하시니 우리끼리 잡담을 나눌 수 없는 것이 흠이라 할까 쉬었다 차 한.. 사진 이야기 2014.09.02
처마 밑 제비 매년 여름이면 두 마리가 돌아와 집을 짓거나 개조해서 두 번이나 새끼를 쳐 나간다 날아가는 새는 많으면 열 마리가 되는데 다음 해에 두 마리만 날아 들어오니 어떻게 길을 알고 어떻게 결정해서 들어 오는 지 아무리 생각해도 신기할 뿐이다 어머니 말에 의하면 올해는 산아제한을 하.. 사진 이야기 2014.09.02
마이산 십여년 전 버밍햄에 교환 교수로 오신 교수님 사모님 소중한 인연으로 이어저 친구이자 언니같은 글라라님을 뵈러 전주에 갔다 고맙게도 교수님께서 시간을 내 주시어 우리를 데리고 구경을 시켜 주셨다 진안 마이산, 어떻게 저렇게 형성되었는지 신기하기 그지없다. 무더운 날씨라 땀.. 사진 이야기 2014.09.02
성당지기 고향집 운교동 성당에 가면 반겨주는 개 있다. 성당 사람은 용케 알아보고 짖지 않는 다고 한다 잡혀 먹히기 전 신부님이 살려 주었다고 하는데 이제 성당지기가 되었다 미사 때면 안쪽 문 밖에서 미사가 끝날때까지 누워 있거나 어슬렁거리며 신부님 곁에서 매일 미사를 보니 사람체면.. 사진 이야기 2014.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