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부모님댁 부모님댁 시내 한복판 재개발이 된다된다 하더니 취소되었다고 한다 구석구석 어머니의 손길이 닿은 곳 뒤란이 있고 꽃밭이 있는 곳이 이제는 정겹다 모기에 물릴새라 어머니는 마루와 방에 모기장을 치셨다 아버지 건너방에서 주무고 어머니와 함께 자리를 펴고 누우면 우린 삼십년 전.. 사진 이야기 2014.09.01
성모 꽃마을 호스피스 하늘 아래 첫동네 언젠가는 가야하는 삶이다 죽은 목숨이 살아 있다고 생각하면 한 순간이 소중하지 않을 수 없다 개똥밭에 굴러도 살아 있는게 났다는데 정말 그럴까 죽는다는 것을 아는 것과 갑자기 죽는 것과 어느 것이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죽음을 준비하고 하루하루 덤으로 사는 것.. 사진 이야기 2014.08.04
대관령 음악회 대관령 11회 음악회 방송에서만 보던 대관령 음악회에 지인의 배려로 다녀왔다. 리셉션에 강원도 내 지도자들과 정치인들이 많이 참석했다 야웨 뷰페는 완전 A급이었다. 감명 받았다 시간이 없어서 음악회 1부만 보고 왔지만 즐거운 시간이었다 2014년 7월 사진 이야기 2014.08.04
알펜시아 알펜시아 한국에 간다고 하니까 교황님도 만나고 올림픽도 그냥 가는 줄 아는가 보다 평창 올림픽에 가고 싶다고 표를 구할 수 있으면 해 달라고 하는 지인들이 몇 있다. 대충 가격 정도를 물어 보니 어마어마하다. 코 앞에서 열리지만 돈이 하늘에서 뚝 떨어지지 않는 한 별 도리가 없을 .. 사진 이야기 2014.08.04
호스피스 봉사자 축하공연 아리랑 (Arirang)노래를 가르쳐 달라고 한국말을 모르시는 한국분 교수님 (아시안 페스티발 회장)한테서 전화가 왔다. 버밍햄에 있는 비타스 호스피스 봉사자 감사의 날에 동양인 들이 축하 공연을 한다는 것이다. Arirang Arirang 한글을 소리나는 대로 영어로 적어 악보와 함께 보내드렸다. 그.. 사진 이야기 2014.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