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국 방문 09--비행기안에서 애틀랜타에서 인천까지 물론 아닐때도 있지만 난 혼자 있거나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된다. 컴퓨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어려서부터 혼자이다 보니 그것에 익숙해진 것 같다 혼자 있으면 자유롭다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오랬만에 혼자 고국여행에 나섰다 많은 사람들 속.. 사진 이야기 2009.08.18
초등학교 4 학년 노는 시간 아이들과 함께 하는 한 시간이 끝나자 노는 시간이었다 만들어 간 쵸콜렛 쿠키와 음료수를 가지고 운동장으로 나갔다 아이들이 어떻게 노는 지 궁금해서 선생님의 허락을 받고 아이들을 지켜보며 사진을 찍었다 5월 19일 2009 윤재영 사진 이야기 2009.05.22
초등학교 4학년 교실 방문 4 학년 조카가 미국에 와 일 년 공부하고 한국에 돌아간다 선생님께 그동안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싶다고 했더니 한 시간을 내 주셨다 한국에 대해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태극기와 한글에 대해 설명해 주었다 아이들은 순수했다. 호기심에 가득차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물어 보았다 한국에서 먹.. 사진 이야기 2009.05.22
오월의 오후 벌써 오월 중순, 눈만 뜨면 아침이고 시간이 나면 잘 시간이다 뭐가 그리 바빠 부시럭거리는 지 책상은 설겆이 쌓이듯 쌓인다 어떻게 맞은 오월인데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잠시 쉬었다 가자 인석 봐라, 사진기를 들이 대도 도망가지 않는다. 귀엽기는 하다마는, 땅을 파고 다니니 골칫거리 어쭈구리...더.. 사진 이야기 2009.05.13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나는 너를 너는 나를 보고있다 창 밖에 이게 누구? 뜻 밖에 손님이다. 목에 붉은 풍선을 불어 대며 꼬신다 왠 폼을 재는 지 원, 난 그만 낚이고 말았다 가만히 있을 수 없지, 사진 찍고 찍고... "따르릉...엄마 어떻게 된 거예요?" 어이쿠, 이런! 애 데리러 갈 시간을 잊었다. 어쩐지 뭔가 이상하더라. 5월 12.. 사진 이야기 2009.05.13
오크 마운튼 호숫가 오크 마운튼 호숫가 물가를 거닐다 보니 어릴적 생각이 났다 빨간 고추잠자리는 아니였다만 분명 잠자리였다. 간격만 유지할 뿐 무서워하지 않았다 겨울에 추웠었나 보다 양지에서 햇볕을 쬐고 있는 것을 보니 손가락 깊이의 물에 피래미가 놀았다 어릴적에 왜 그리 잡으려고 했는가 모르겠다 그냥 .. 사진 이야기 2009.04.15
오크 마운튼 호수 오크 마운튼 호수 부활절 야외미사가 오크마운튼에서 있었다 찰랑이는 물결에 마음을 실어 보내며 봄바람이 몰고오는 봄기운에 한절음 놀고 왔다 초연한 빈 배는 가지런히 그곳에 놓여 있었다 4월 12일 2009 Oak Mountain State Park 윤재영 사진 이야기 2009.04.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