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를 보내드리며 오빠를 보내드리며 내게 버겁도록 잘해 주시던 오빠 이것이 피를 나눈 인연의 고리가 끊어지는 아픔인 건가? 2년 전 췌장암 수술을 받고 결과가 좋아 1년 동안은 생을 말끔히 정리하시고 1년은 투병을 하시다 향년 54세로 인생을 마감하셨다 돌아가시기 두 달 전에 뵈었을 때 불멸의 사나이 같았던 우리.. 그룹명/일기 에세이 2009.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