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아직은 //윤재영 버려야 하는데 버릴 수 없다 많기는 많은데 입을 게 없다 작아진 청바지, 다시 입을 수 있을 것 같고 하늘하늘 블라우스 보기만 해도 예쁘고 볼품 없지만 브랜드이기에 오래됐지만 추억이 있기에 목에 끼지만 찬바람 불까봐 까만 드레스, 혹시 몰라서 흰 남방셔츠 몇 개 되지만 각기 다.. 그룹명/자작시 2009.08.25
고국 방문 09--비행기안에서 애틀랜타에서 인천까지 물론 아닐때도 있지만 난 혼자 있거나 다니는 것도 좋아한다. 연필과 종이만 있으면 된다. 컴퓨터가 있으면 더욱 좋겠지만 어려서부터 혼자이다 보니 그것에 익숙해진 것 같다 혼자 있으면 자유롭다 내 맘대로 할 수 있으니까 오랬만에 혼자 고국여행에 나섰다 많은 사람들 속.. 사진 이야기 2009.08.18
뜻대로 하소서 죽음을 생각하며 누구는 야속하게도 빨리 가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누구는 모질게도 명이 긴 사람도 있다 나는 어떤 죽음을 맞이 할까? 오래오래 잘 살다가 죽을 준비가 되어 기쁘게 죽음을 맞이 할 수 있을 때까지 살고 싶다 죽음을 기쁘게 맞이 할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결혼을 준비했.. 그룹명/일기 에세이 2009.08.17
[스크랩] 청주 성모 꽃마을 [사람과 삶|말기암 환자 대부 박창환 신부] “가족에게도 버림받은 영혼 편안히 보내드립니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사천동의 아파트 숲 사이에 2층짜리 벽돌집 하나가 숨어 있다. 얼핏 보면 평범한 가정집 같은 이곳은 말기암 환자를 보살피는 호스피스 시설인 ‘성모꽃마을’. 종교가 무엇이건, 보.. 카테고리 없음 2009.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