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걸이 목걸이 //윤재영 잠에서 깨며 햇살에 색상 맞추고 모양 맞추어 떠다니는 구슬 주어 엮어 목에다 건다 잠이 들 때까지 눈을 감으며 매듭을 풀어 다 날려 보낸다 되풀이되나 마냥 새롭다 내일이 있기에 그룹명/자작시 2005.10.04
마을 아트쇼 야외 전시 마을 아트쇼 야외 전시회 매년 블러프파크 마을에서 아트쇼가 열린다 올해로 41년째 주위에 사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출품을하며 거의 백명이나 된다 작품의 가격은 만만치 않다 조그만 귀걸이 하나에 오십달라에서 육십달라 그림은 50달라에서 3000달라짜리까지 있다 자랑스러운것은 십여년이 넘게 이.. 사진 이야기 2005.10.03
마을 아트쇼 실내 작품들 마을 아트쇼 실내에 전시된 작품들 마을 예술가들이 대표작 한 작품씩 출품을 해서 사람들의 투표를 해서 각각 상으로 돈을 (3000달라에서 100달라까지) 받는다 10월 2일 2005 윤재영 사진 이야기 2005.10.03
글 쓰기에 앞서 글 쓰기에 앞서 아침에 갑자기 생각났다. 미국 대학생을 가르치면서 보고 배운것을 써서 관심이 있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벌써 미국 대학생들을 가르친지 십오년이 되었다 애들을 기르면서 내가 배우는 것이 더 많듯이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내가 오히려 배웠다 그리고 배운다. 언제나 그렇듯.. 그룹명/일기 에세이 2005.10.01
가을날에: 민들레의 독백 가을날에 민들레의 독백 //윤재영 민들레 예쁜 꽃을 피우고 싶다 혼자 잘 하고 있잖아? 혼자 보다는 세상에 내 놓고 싶다구 왜? 누군가에게 잘 보이고 싶으니까 그래서? 세상에 있었다는 흔적이라도 남기고 싶은 거겠지 그냥 사라지기에는 너무 허무하잖아 세상 살이가 다 그런것 아니야? 하긴 그래 너.. 그룹명/자작시 2005.10.01
치과에 다녀오다 치과에 다녀오다 네명이 이상의 가족을 중심으로 한달에 720달라가 된다. 일달라에 천원계산하면 한달에 칠십만원 정도가 된다 다행이도 직장에서 3/4를 내주고 우리가 1/4을 낸다. 그러니까 한 한달에 이십만원이 의료보험으로 나간다 병원방문은 한번 방문하는데 이만원만 내면 나머지는 공짜이다 치.. 그룹명/미국 유학기 2005.09.30
새장 안에 새 새장 안에 새 //윤재영 새장 속 새가 파란 하늘 날고파 노래하는 것은 아닐게다 두고온 짝이 그리워 우는 것도 아닐게다 그냥 구구절절 지저귀는 것일게다 때가 되었음에 살아있음에 싹이 트면 꽃이 피고 열매가 맺는 것처럼 그룹명/자작시 2005.09.29
어제와 오늘 어제와 오늘 중학교 이학년 머리를 안자르려고 발버둥치다 결국 잘랐다. 어제와 오늘이 너무다르다 휴우... 사진기만 같다대면 눈을 감는다 어제나 오늘이나 똑같다 나 원 참... 9월 27일 윤재영 추억의 사진 2005.09.28
육포만들기 육포 만들기 불고기 양념 간장을 만들어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어 둔다 양념으로는 파, 마늘, 간장, 설탕, ... 그외 기호대로 배, 와인, 고추가루, ... 좋은 고기를 고르는 것은 김치를 담글 때 좋은 배추를 고르는 것과 같다 싱싱한 배추를 보면 김치를 담그고 싶듯 싱싱한 소고기가 있으면 육포를 만들고.. 음식 만들기 2005.09.28
아이들을 기다리며 아이들 기다리며 학교앞에서 (방과 후) 아이들을 기다리며 할짓이 없으니 나중엔 원 별... ㅎㅎㅎ 흠흠흠... 어느 것이 더 예쁘게 나왔남? 추억의 사진 2005.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