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잎의 일기

촐롤라 성당 스페인이 대서양에서 멕시코 촐롤라에 쳐들어와 처음 지은 아기 예수 성당? 이곳은 인디안들이 저항을 하지 안아 도시를 그대로 보존할 수 있었다고 한다. 살아있는 사람의 심장을 바치던 피라밋 위에 성당을 지었다. 성당 아래 피라밋을 발굴하려면 돈이 엄청 많이 들기 때..

산토 도밍고 프에블라 성당 가이드에 의하면 프에블라 도시는 스페인 에르난꼬르떼스가 1521년 처음 정복한 도시이고 천사의 도시라고 하는데 천사가 동아줄을 떨어뜨려 길을 만들었다고 한다. 스페인이 쳐들어와 두시간 만에 삼만 여채의 집을 다 태우고 피라미드 위에 마다 360개의 성..

과다루페 성모님 발현 글 내용 참조: '주님의 느티나무에서' 현재 보존 되어 있는 성모 스페인이 멕시코 아즈텍을 1521년에 정복했고 10년 후인 1531년 12월 9일 이른 아침 프란치스코 수도회를 통해 세례를 받은 후안 디에고 (Juan Diego, 57세)는 아침 미사에 참여하기 위하여 자신의 집에서 수 ..

* 2014년 1월 13일에서 17일까지 멕시코에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가이드한테서 들은 것과 인터넷에서 찾은 정보를 정리해 보았다 과달루페 성모 멕시코 과달루페는 프랑스 루드르, 폴투갈의 파티마와 함께 교회에서 인정한 성모 발현이다. 과달루페 성모마리아의 모습은 후안 디에고 망토 ..

새해를 맞으며 윤재영 맞선 보듯 낯선 너를 맞는다 지난해의 옛정을 애써 감추지 않으리라 운명으로 다가오는 너를 굳이 좋다고 하지도 않으리라. 말없이 서로 할 일을 하다 보면 서서히 정이 들 테니까 언제나 그래 왔듯이 아팠던 마음을 메우고 섭했던 것들은 감사로 돌리고 순정으로 ..

삼십 년 만에 외출 윤재영 미국에 산 지 삼십여 년 동안 한 번도 블랙프라이데이에 쇼핑해 본 적이 없다. 밀치고 부딪치며 물건을 사려고 줄을 서 한참을 기다리느니 안 사고 말겠다고 그날은 오히려 집에서 방콕하는 날이었다. 추수감사절 하루 전 남편이 산더미 같은 광고를 들고 들어..

겨울 물난리 윤재영 “큰일 났어.” 토요일 새벽, 남편의 인기척에 잠을 깼다. 보통 일로 잠을 깨울 사람이 아닌데 무슨 일이 나기는 났구나 싶었다. 그의 얼굴에서 심각도를 읽는 동안 최악의 경우를 생각하며 쇼크에 대비했다. 도둑이 든 것도 아니고 불이 난 것도 아니고 아이들한테 무..

비에 젖은 가을밤 //윤재영 추적추적 낙엽이 울고 있다 그새 떨어져 바삭바삭 바람을 타보지도 못했다고 누구를 탓하겠나 잡힌 듯 잡지 못하고 품은 듯 품지 못하는 한 삶이 그런 거라고 애꿏지만 그렇게 가는 거라고 지나가는 구름 사이 보이다 말다 둥근 달 한 생각 전할 수 있을까 ..

미주 동남부 한글학교 제 8회 한글 올림피아드 (동시 낭송) 받아쓰기, 듣고 요약하기, 문장 맞추기, 동화구연 등등이 있는데 내가 담당한 것은 동시 낭송이다. 벌써 8년을 하고 있다. 대회 삼일 전까지 동시 제목과 작가그리고 동시를 이메일로 보내와야 한다 일주일 내내 매달려 준비하느..

마카대미아 쿠키 만들기 (Macadamia White Chip Cookies) 1 C 버터 또는 마가린 (상온에서 부드러워진 상태) 1 C 하얀 설탕 (달게 하려면 1 1/2 C) 1 C 흙설탕 2개 계란 (상온 온도) 1 1/2 t 바닐라 향 3 C 밀가루 (건강상 정제 안된 밀가루도 괜찮음) 1/2 t 베이킹 파우더 1 t 소금 (마카대미아 넛에 소금이 들어..